[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무안전통시장을 4월 4일 하루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매주 3회 이상 시장 곳곳을 방역 소독하고 5일장에는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시장 내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행동수칙 등을 안내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홍보와 방역활동에 최선에 다하고 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상인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에서는 무안 공설 전통시장 상설점포 67개소, 노점상 171개소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시장 임차료를 3개월에 걸쳐 50% 감면 혜택을 주기로 결정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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