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부회장 5억6000만원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하나금융지주는 김정태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24억9700만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중 급여가 8억원, 상여가 16억9500만원, 복리후생비가 230만원이다.
하나금융 측은 "2018년 순이익 2조2333억원, 우수한 건전성 비율을 시현한 점과 포용적 금융 및 생산적 금융 강화, 관계회사 간 콜라보 성과 확대,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학회 정책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05.24 dlsgur9757@newspim.com |
이어 지난해 함영주 부회장 5억6000만원(급여 4억5600만원·상여 1억100만원·기타 근로소득 230만원), 유제봉 전 부사장 5억2400만원(급여 2억8000만원·상여 1억6500만원·기타 근로소득 220만원·퇴직소득 767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함 부회장의 상여금은 순이익 및 건전성 비율 개선 외에도 그룹 HR체계 확립, 인재 육성, 디지털화를 통한 미래금융 선도 등을 감안해 책정됐다. 유 전 부사장은 글로벌 전략 수립, 수익 강화 등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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