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는 30일 IoT기반 지능형 고화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오창 공장밀집 산업단지 및 중심상업지구의 소방용수 확보,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방지, 소화전 자동점검 등이 가능하게 됐다.
IOT 지능형 소화전 관리시스템 [사진=청주동부소방서] |
이번에 구축한 지능형 소화전은 총 8개소로 소화전 반경 5m이내 차량이 주·정차시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관리프로그램 상 불법주·정차 지역도 표시돼 소방서 사무실에서 불법주·정차 중인 소화전 위치를 프로그램 접속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화전에 온도, 수압, 히팅 센서를 설치하여 자동점검도 가능하다. 별도의 CCTV 설치·운영에 따라 관리프로그램 접속 후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화전 관리시스템' 어플리케이션도 제작, 개인 휴대폰으로도 관리프로그램 접속이 가능하다. 접속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최단거리에 있는 소화전 위치와 현재 사용 가능한 소화전 위치 및 수리 중인 소화전 위치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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