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귀국' 손흥민, 토트넘 SNS서 1분20초짜리 '운동 동영상' 선물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17:54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18:00

EPL, 코로나19로 멈춰 귀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에 돌아온 손흥민이 구단 SNS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 동영상을 선물했다.

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1분20여초짜리 '손흥민 운동 동영상'을 구단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 동영상에서 손흥민은 숨쉬기 운동을 시작으로 손과 손바닥, 팔 등 스트레칭 동작을 직접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간단히 할수 있는 운동 영상을 선보인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월16일 아스톤빌라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21일 국내에서 수술을 받고 이달 초 영국으로 복귀한 그는 지난 28일 다시 한국에 왔다.

리그가 '스톱' 된데다가 토트넘도 훈련장 폐쇄로 팀 훈련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영국은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보리스 존슨 총리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상황이 안 좋다.

같은 소속팀 수비수 알더베이럴트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집에 가지 못하는 간호사와 의사들을 위해 태블릿을 선사하기도 했다. 메신저 등을 통해 식구들과 '화상 상봉'을 위한 것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정한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 12골 중 3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PL은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70~80m의 폭풍 질주 골과 2018년 11월 첼시전에서의 50m 원더골을 뽑았다. 이와함께 2018년 1월 웨스트햄전에서 새해 첫 득점을 신고했던 중거리골 등 총 3골이 함께 선정됐다.

 

[동영상= 토트넘]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