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올해 6억 들여 동네책방 활성화 다양한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억6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독서인구 감소와 온라인 서점 증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햇수로 4년째 동네책방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첫 해 시는 지역서점 32곳 중 서점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한 18곳을 '김해시 동네책방'으로 선정했다. 그간 지원 결과 과거 풀뿌리 문화공간에서 사양길로 접어들었던 동네책방이 올 3월 기준 26곳으로 8곳 증가했다.

지난해 9월 김해시 율하동 서점 숨북숨북에서 이호백 그림책작가와 서점 나들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3.30

올해 시의 동네책방 도서 구입비 예산은 6억원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문화 프로그램 지원 예산은 예년 평균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었다.

시는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에서 문화공간으로 변화하도록 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동네책방 홍보를 위해 지역서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0년 버전 김해시 동네책방 지도'를 제작하는 동시에 현판을 제작해 시 인증 동네책방임을 알 수 있도록 서점 내외부에 부착한다.

독서동아리와도 연계한다. 활동장소가 필요한 동아리를 위해 공간과 동아리를 이어주는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회의 시설을 갖춘 서점에서 독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해 도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동네책방 활성화 사업의 시작

시는 동네책방 활성화 사업 첫 해 서점을 지원하고 조사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해 '김해시 독서문화진흥조례'를 개정해 제7조에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를 추가했다.

이어 '김해 지역서점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관내 서점 전수조사를 했다. 전수조사를 통해 서점 경영자와 소통으로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지식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다.

시는 서점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정해 2017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담당부서 직원 4명이 관내 서점 32곳를 방문 조사해 18곳을 김해시 동네책방으로 선정 지원해 왔다.

◆다양한 지역서점 활로 모색

2017년 사업을 시작하며 시는 지역의 서점 대표 10명을 대상으로 여태훈 서점 운동가(진주문고 대표, 펄북스 출판사 대표)를 초청해 '지역에서 소매서점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 제시'를 주제로 지역서점 운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내 공공도서관과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 구입 예산은 연 6억여원에 달한다. 시는 이 예산으로 동네책방에서 도서를 구입한다.

순환제로 운영해 최대한 서점마다 비슷한 금액을 배분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네책방 도서 구입비는 14억6000만원이다.

지역서점에서 작가와 시민들이 만나는 '작가와 서점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6곳, 2019년 4곳 등 지금까지 10곳에서 진행했다.

초기에는 작가 섭외부터 참가자 모집까지 시에서 일괄 추진하고 서점에서는 장소만 제공했다.

하지만 행사 역량이 있는 '복합문화형 서점'의 증가로 작년부터는 시에서 강사료 지급과 포스터 제작 등 행정적인 지원만 하고 작가 섭외, 참가자 모집 등 행사 전반은 서점에서 전담해 진행했다.

민과 관의 역할 분담을 통해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홍보도 신경 썼다. 동네책방 선정 이후 지속적으로 시청 내 부서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 관내 기관에 동네책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공공도서관 8곳, 작은도서관 41곳, 서점 27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서관&동네서점 지도'를 제작해 도서관과 학교에 배부했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동네책방이 과거에는 지역 풀뿌리 문화공간의 역할을 했으나 시대적 변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