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CGV는 당초 일부 지방정부의 영업 재개 허가에 따라 3월 28일부터 상하이, 쯔보, 총칭 등에 소재한 16개 극장을 영업 재개 예정이었으나, 지방정부의 갑작스러운 허가 보류로 영업 재개가 보류됐다고 30일 정정공시했다.
CGV에 따르면 중국은 각 지방정부의 영업중단 요청에 따라 1월 24일부터 전체 극장(총 139개)을 일시 휴업한 상태며, 2018년 기준 중국 지역 매출액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7.9% 수준이다.
CGV 측은 "현재 각 국가별 영업 재개 일자는 미정이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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