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도내 양돈 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장 단위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방역 모습 [사진=옥천군] |
올해 전국적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00여 건 넘게 발생했다. 검출지점 주변 물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4일 군내 모든 양돈 농가에 농장 단위 차단 방역 조치 방안을 전달했다. 현재 군내 양돈 농가 5호에서 1만 66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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