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영국에서 입국한 10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현재까지 천안에서만 102번째 발생한 환자다.
충남도는 지난 22일 입국한 19세 남성이 27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천안 102번 환자인 이 남성은 영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이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충남에서는 천안시 102명, 아산시 9명, 서산시 8명, 부여군 4명, 홍성군 2명, 계룡시 1명, 태안군 1명 등 총 12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81명은 퇴원해 천안 102번 환자를 포함해 46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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