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가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협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도쿄올림픽 1년 연기에 따른 대책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2020.03.26 kilroy023@newspim.com |
체육회는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모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민 안전 확보, 현장 의료진과 자가 격리자를 위한 물품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와함께 무교동 체육회관 임차인을 대상으로 3월 임대료를 20% 인하했으며, 4월부터 5개월 동안은 임대료 인하율을 3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연기 및 취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배포하고 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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