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국해비타트, 민·관·학 협력 '[집:도시] 지속가능 도시재생' 포럼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 CSR·민관학 거버넌스로 주거 중심 도시재생 해법 모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제 주거 복지 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가 한국도시재생학회와 함께 2월 11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나동 3층 국제회의장에서 '[집: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 민관학 협력, CSR을 통한 주거 중심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성장·인구 감소·지역 소멸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주거 취약 지역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지난 11일 열린 '[집:도시] 지속가능 도시재생 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포럼에는 주거 복지·도시재생·CSR 분야 전문가와 기업, 학계, 시민 등이 참석해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공·학계의 전문성을 결합한 도시재생 전략을 논의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와 정책 제안이 공유됐다.

첫 세션에서 한국해비타트 이은경 매니저는 '지속 가능한 사회 운영 사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사회'(구 도시혁신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국해비타트는 2020년부터 지자체 도시재생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17개 대학의 교육과정을 연계해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운영해 왔다.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식당·카페 및 빈집 환경 개선을 통한 대관 공간 조성 등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행정의 힘, 현장의 목소리, 전문 지식이 결합될 때 주민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은 연구위원은 "도시가 살아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며, 개별 기업 단위의 단발성 CSR을 넘어 지자체·공공 기관·시민 사회와 함께 공동의 과제를 설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Collective Impact' 방식의 협업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 기업의 창의력과 추진력을 지역 문제 해결에 연결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제가 동시에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거점 시설 운영 문제를 분석하며, "거점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 모델과 주체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청년이 정착해 창업 생태계를 만든 이바구플랫폼, 지역 청년이 마을 기업에 합류해 수익 모델을 고도화한 남선센터, 대학생의 단기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무안 목포대 포트폴리오 클럽 등 다양한 청년 참여 모델을 통해 거점 시설이 지역 활성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두 번째 세션 토론자 (좌측부터) 양세영 학생, 최정화 프로, 좌장 김항집 교수, 나해문 센터장, 김수민 대표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두 번째 세션 종합 토론에서는 김항집 한국도시재생학회 명예 회장(광주대 교수)을 좌장으로,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 제주도시재생센터 나해문 센터장, 포스코이앤씨 최정화 프로, 한양대학교 양세영 학생이 참여해 '주거 중심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비영리 현장 경험과 기업의 사회공헌, 공공정책과 도시계획 연구, 청년의 실험과 창업을 한자리에 모아 '집과 도시'를 함께 살리는 방법을 논의한 자리였다"며 "주거는 도시재생의 출발점이자 사회적 안전망인 만큼, 민관학 협력과 기업 CSR을 장기적인 주거 개선과 지역 재생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유관 기관, 기업인, 관련 전문가,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