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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열기 뜨거운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공급 초읽기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14:11

'코로나 19'에도 최근 대구 공급 단지,지방 통틀어 청약 경쟁률 최고
대구, 새 아파트 대기수요 많아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공급 앞두고 수요자 관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대구 부동산 시장은 활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공급했던 단지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대구에서 나왔다. 지난 3일 대구 중구에서 공급한 '청라힐스자이'는 총 219가구 모집에 3만8874명이 청약에 참여해 평균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도 뜨거운 대구의 분양열기를 실감케 한 사례다.

대구 아파트 가격도 꾸준히 오름세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 12월 0.27%를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0.45%, 2월 0.28%를 기록하며 꾸준히 가격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2월 기준 강원, 충북, 경북, 제주 등은 하락세를 기록한 만큼 지방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구 중구 D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방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도 대구는 꾸준히 집값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 아파트를 원하는 대기 수요가 많아 공급하는 단지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투자 수요도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89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150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 중구의 중심 입지에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까지 가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구역 네거리부터 달성공원역 주변까지 중구 태평로 일대는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이자 대규모 도심 개발 지역으로서 약 1만1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입지적인 장점도 탁월하다. 이미 갖춰져 있는 교통·편의·자연·문화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 권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예정) 및 KTX·SRT 서대구역(2021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중구와 북구의 중심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또 CGV,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있으며, 약 12만 8,700㎡ 규모의 달성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등이 있어 문화, 여가생활도 코앞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수창 초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본원 직영이 개원할 예정으로 오피스텔과 아파트 입주민 자녀의 경우 2년간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내에서 상징성이 높은 단지다 보니 분양을 알리기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지역 랜드마크에 부합하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분양성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양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을 온라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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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번 시즌 끝으로 무조건 은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뜻을 밝혔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팀의 8연승을 이끈 뒤 열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 KOVO]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트를 떠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김연경은 "좀 더 빨리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죄송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할 거고 많은 분이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다. 주변 얘기도 있었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팀과도 은퇴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얻으며 37세의 나이거 무색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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