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안동·예천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26일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정식 후보 등록을 했다.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사진=이민 기자] |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심판의 자리인 만큼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헌정유린·민생파탄·국론분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보수의 본향인 안동·예천에서 젊은 보수·새로운 보수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안동-예천 원도심을 다시 경제 중심지로 ▲예천-안동 지역 신성장산업 발굴 및 추진 ▲수상-레저-스포츠 관광산업 중심 도시화 ▲분야별-지역별 균형 및 상생 발전 ▲도청 신도시 명품화 ▲농업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올리기 ▲문화-예술-관광산업육성 ▲예천-안동 시·군민 불편 행정서비스 일원화 ▲서민·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확충 ▲모든 길이 열리는 안동-예천 ▲특별사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선거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 선비정신의 도시 안동·예천답게 각 후보자는 스스로 불법선거운동을 자제해 선거운동과 운동 이후에도 예천과 안동 시·군민이 서로 분열하지 않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와 관련해 본인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형동 후보는 지난 2월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로부터 인재영입을 제안받고 3월 6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국회의원 후보자 단수 추천을 받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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