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나이키·구글 등 글로벌 기업 전·현직자들 멘토로 참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교·평생교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취업정보를 얻기 힘들어진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가 온라인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기업들이 화상회의에 이용하는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구직자들에게 '글로벌기업 온라인 해외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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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온라인 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
설명회에는 아마존,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글로벌 기업 소개 △해외취업 트랜드 △직무분석 등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화상채팅을 통해 현직자와 구직자 사이에 자유로운 질의답변 상담도 진행한다.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https://hoy.kr/2ksLX)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042-719-8334)로 문의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구직희망자들의 꿈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분간 온라인을 활용한 취업교육 콘텐츠를 추가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