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하도 FNC(대표이사 하종언)는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천시에 200만원 상당의 살균소독제 1000kg(20kgX50통)을 기탁했다.
소독약품 기탁식 [사진=포천시] 2020.03.20 yangsanghyun@newspim.com |
이날 하종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포천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포천시가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확대로 많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독약품을 기탁하여 주신 ㈜하도 FNC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살균소독제는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배부하여 취약계층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군내면에 소재한 ㈜하도 FNC는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으로 2009년, 2010년 두해에 걸쳐 중소기업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 2017년 상공의 날 대통령상을 표창하는 등 포천시 대표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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