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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말·휴일 약국 2배 늘려 마스크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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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주말·휴일 지킴이 약국을 2배로 늘려 마스크 공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일 지킴이 약국을 기존 11곳에서 25곳까지 확대하면서 시민들이 주말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3.18 gkje725@newspim.com

시는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과 연락처는 익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되는 약국이 있을 수가 있어 방문하기 전 전화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시는 지역의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5000장 보급을 비롯해 모두 2천835세대에 마스크 5장과 물티슈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한다.

앞서 익산시는 마스크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시가 자체 구입한 마스크 4만5000장을 보급했다.

시는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에게는 지역사회 참여로 민관이 함께 제작한 면 마스크 3만3000장을 배부하는 등 마스크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익산형 마스크 공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원인불명 폐렴 환자에 전수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방문객 통제, 요양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 중 유증상자 일일 모니터링, 방역 소독 등 철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 8만2000여장, 다중이용시설 2만5000여장, 병원과 경로당 2만9000여장, 면마스크 3만3000장 등 총 23만장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지역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마스크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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