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17일부터 일주일에 두 번은 구내식당이 아닌 소방서 주변 지역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출동 대원을 제외한 소방서 전 직원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지역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도록 했다.
광명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방특별조사팀원들이 17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방서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2020.03.17 1141world@newspim.com |
올해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로 하고 공공물품 조기 구매 추진, 상반기 내 직원 복지포인트 50% 이상 사용 권장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정훈 서장은 "지역식당 이용의 날 운영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접촉하는 소방대원들의 감염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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