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다음달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투표소 791곳, 개표소 17곳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가 4‧15 총선 고나련해 투표소와 개표소 등의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3.17 |
경남소방본부는 투‧개표소 내 소방시설의 정상작용 여부는 물론 피난시설 확보, 복도‧계단 등의 물건적치 여부 등을 확인해 사전 선거일 전까지 위반사항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선거 종사자에 대해 화재초기 대응요령 및 투표자 피난안내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선거 당일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개표소 17개소에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석곤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4‧15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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