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이달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첨단문화산업단지 복합주차장의 유료화를 6월로 3개월 유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첨단문화산업단지의 총 81개 입주기업과 문화제조창 내 상업시설, 단지 인근 소상공인과 주민을 비롯해 단지를 방문하는 청주시민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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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은 첨단문화산업단지 복합주차장의 유료화를 3개월 유예한다. [사진=청주문화재단] |
문화제조창C 내 위치한 첨단문화산업단지 복합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 1285개의 주차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청주시와 그 소속기관 청사 부설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3월부터 유료화 할 예정이었다.
유료화 방침에 따른 주차요금은 2시간까지 무료, 초과 최초 30분은 500원, 이후 초과 10분 당 200원, 1일 요금 5000원, 월 정기 주차권 3만원이다.
cuulm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