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 시민에게 마스크를 보급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쌍용양회 동해공장 및 기타 업체의 기부 등으로 확보한 마스크 총 7만장을 전 시민에게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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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3.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1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시청 공무원과 100여명의 23사단 군장병들을 투입해 개별 포장 작업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이·통반장들을 통해 1인당 1매씩 각 세대별로 전달했다.
또 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에게도 1인 2매씩 총 2500매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일 저소득층 3361명에게 1인당 2매씩 6722매의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7일엔 65세이상 노인 1만6664명에게 1인당 1매씩 마스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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