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수장들 "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공매도 추가조치 시행"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7: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남기 부총리·이주열 한은 총재 등 참여
"최고 수준의 경계심으로 시장 모니터링"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자 경제수장들이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1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은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유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 금융상황 특별점검회의를 열었다. [사진=청와대]2020.03.13 dedanhi@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금융부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전개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을 우려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고 수준의 경계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생안정과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리스크관리를 집중 논의했다.

주식시장과 관련해서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에 이어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외환시장에서도 시장안정조치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나아가 외화유동성 점검과 관리도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현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비상경제시국을 돌파해 나가기 위해 재정·통화·금융정책 당국간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