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지원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청년창업공간(아토)의 명칭을 '청년공간 이다 E :DA'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청년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선정심사를 통해 194건의 응모작 중에서 △최우수상 '이다 E :DA'△우수상 '이끔 I Kkuem' △장려상 '청춘평야'를 각각 선정했다.
김제시 청년공간 '이다 E :DA' 조감도[사진=김제시청] 2020.03.13 lbs0964@newspim.com |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다E :DA'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청년이기에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 청년들의 이유있는 도전 '이다 E :DA', 내일을 도전하는 나는 청년 '이다 E :DA' 등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브랜딩 작업을 거쳐 다양한 슬로건과 결합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을 좋은 길로 이끌어 가고 받쳐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인 '이끔 I Kkuem'은 우수상으로 결정됐다. 김제 하면 떠오르는 평야처럼 꿈이 펼쳐진 공간이라는 의미의 '청춘평야'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김제시 청년공간 '이다E :DA'는 김제시 신풍동 494-31에 조성 추진 중이다.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415㎡로 1층은 청년 네트워킹 공간으로서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조성, 교육 및 멘토링, 세미나,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층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 입주공간과 아이디어 구상, 창업아이템 홍보 준비 등을 위한 회의실과 스튜디오, 사무공용 공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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