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오디오북 9910종, 시요일…PC,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이용가능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전자도서관 서비스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자도서관은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자료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양한 책과 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경기 안성시립 전자책 도서관 이미지[사진=안성시청] |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역 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휴관 조치했다.
이에 시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8095종, 오디오북 1815종 등 9910종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요일(양질의 시를 테마별·주제별·요일별 업데이트하는 모바일어플리케이션)서비스를 통해 35000편의 시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도서관 회원이면 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내 240여권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추가로 구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031-678-53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13개관은 휴관 기간 동안 84만여 권의 전체 소장도서에 대한 자료 점검과 도서 재배치 등을 실시하고 도서소독 및 도서관 방역, 청사시설 보수공사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