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극복! 코로나] 트럼프 "의회와 지불급여세 감세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3월10일 08:02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08: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금 경감 외에 각종 금융지원 대책 내놓을 계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제 타격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지불급여세 감세안을 의회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질병통제센터를 방문했다. 2020.03.06 [사진=로이터 뉴스핌]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지불급여세 감세안이나 세금 경감, 매우 주요한 경감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한 행정부 관리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비롯한 경제 자문팀을 만나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 경제 자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내 일부 인사들이 지불급여세 감세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불급여세 감세안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부득이하게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임대료와 의료비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다른 이들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특정 산업과 지역에 대한 세액공제, 대출, 보조금 등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한 행정부 관리는 이밖에 유급 병가를 장려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고 알렸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4시 33분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수는 607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미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는 모임을 피하고 크루즈선과 항공기 탑승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해외연수 중인 자국 학생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고 해외연수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라고 대학들에 권고한 상태다. 

코로나19 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10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에트나, 앤섬 등 대형 보험사 대표들을 만날 예정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