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6:24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6:24

[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자금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방역현장의 윤경희 청송군수[사진=청송군]

9일 군에 따르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청송군은 1억5000만 원을 출연해 그 10배인 15억 원을 특례보증한다.

청송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개인사업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대출받으면 이자 중 2년간 3%를 군비로 지원하는 이차보전도 실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이 코로나19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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