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쌀 품질향상을 위해 벼 재배용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이 사업은 벼를 재배하는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벼 재배에 필요한 상토, 비료, 농약 등 모든 농자재가 해당되며 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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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경우는 볍씨 파종시 육묘상자 처리 1회 방제로 벼 생육기 전기간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한다. 벼 재배용 농자재는 동해농협과 묵호농협에서 벼 재배 농가에게 3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동해시 주요 벼 재배 품종은 '삼광'(전체면적의 70%)으로 고품질 벼품종이며 묵호농협에서 수매해 '약천미'로 판매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각종 벼 농사 지원 사업으로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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