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SUV 수요 증가 반영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등 다양한 기술 탑재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 P250 S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세계적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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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20.03.09 iamkym@newspim.com |
P250 SE는 랜드로버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만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우수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최대 토크 37.2kg·m를 발휘한다.
뒷좌석에 적용된 40:20:40 분할 폴딩 시트는 필요에 따라 시트 구성을 할 수 있으며, 60:40 슬라이딩 & 리클라인 기능도 적용됐다. 기존 모델 대비 17% 커진 수납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새롭게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 프로2(Touch Pro2)는 스크린이 10.25인치로 커졌다.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속도, RPM, 연료 게이지와 같은 기본적인 계기판 기능들을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운전자와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노면을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와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기술도 적용됐다.
P250 SE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6837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앞서 출시된 디젤 모델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D150 S 트림 6087만원, D180 S 트림 6497만원, D180 SE 트림 7127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최근 SUV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솔린 수요를 적극 반영해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선호와 니즈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