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명 분당제생병원 입원력 있어...역학조사 착수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분당제생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분당제생병원 본관. 2020.03.06 observer0021@newspim.com |
이로써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5일 첫 번째 확진자 이래 13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A씨는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55년생 남성으로 8일 오전 4시 45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B씨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57년생 남성으로 같은 날 오전 7시 45분에 최종 확진 판정됐다.
이들 모두 분당제생병원에 입원력이 있는 환자이며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분당제생병원 내 확진자 13명 중 성남시 거주자는 5명, 타지역 거주자는 8명으로, 광주시 3명, 송파구 1명, 이천시 1명, 용인시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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