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세르비아에서도 코로나19(COVID-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세르비아 보건장관 즐라티보르 론카르는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체류하다 귀국한 43세 남성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재 세르비아 북부 수보티차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비교적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아 보건당국은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해 바이러스 감염 검사까지 마쳤다.
세르비아는 옛 유고 연방 소속 국가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네 번째 국가다.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북마케도니아 등이다.
콜롬비아 보고타 엘도라도 국제공항에서 이민국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07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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