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신천지 교인과 같은 세탁소에서 근무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태국 국적의 외국인 여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경북도내 첫 외국인 확진사례이다.
경북도는 전날인 5일 태국 국적의 외국인 27세 여성 A씨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획진판정을 받은 28세 여성 '신천지' 교인과 같은 세탁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 교인에 의한 2차 접촉 감염사례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A씨의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31세 배우자(태국국적)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세탁소는 '신천지' 교인이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달 28일 즉각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하고 현재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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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하는 이철우 경북지사.[사진=경북도]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