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판정검사통지서 받은 사람은 개별 안내 예정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집단시설의 다중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2주간 추가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영동병무지청 로고[사진=강원영동병무지청] |
이번 조치는 당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9일부터 20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악화됨에 따른 조치로 추후 개시여부는 매주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창률 지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