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호주, 확진자 59명으로↑…한인 밀집지역 인근 고등학생도 감염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2:24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2: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간밤 확진자 7명 증가...지역사회 감염 우려 고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호주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7명이 늘어 총 59명이 됐다.

6일(현지시각) 세븐뉴스와 보건부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호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59명으로 확인됐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역별로는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25명이 나왔고, 퀸즐랜드에 10명, 남호주와 빅토리아주에 각각 6명, 태즈매니아와 서호주 지역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고, 일본에서 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에는 10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15명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다녀온 직·간접적 이력이 있는 사람들이며, 14명은 이란 여행자와 직·간접 영향이 있으며, 12명은 싱가포르나 아랍에미리트, 유럽, 일본, 한국, 필리핀, 대만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나머지 확진자 중 8명은 해외를 다녀온 이력이 없어 지역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되고 있다.

또 전날 시드니 맥쿼리 파크에 위치한 요양원에서 잇따라 지역 감염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간밤에는 한인 및 아시아 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이스트우드 부근에 위치한 에핑 보이 하이스쿨에서 16세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주말까지 학교 폐쇄 결정이 내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해외를 다녀오지 않았으며, 부모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라이드 병원 의사가 진료한 환자 중 한 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호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고려해 전날부터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14일까지 금지하기로 했으며, 일주일 내로 추가 상황을 검토해 입국 제한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