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 협약 체결, 3월 말부터 지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5일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020 여수사랑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5000만원을 출연해 저신용 소상공인 등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18억원 규모로 대출금 100% 전액보증을 실시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원,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며 이달 말부터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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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5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020 여수사랑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03.05 jk2340@newspim.com |
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담보능력이 부족한 저신용자 및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시 소상공인 자금지원 정책과 연계하면 2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100억원 내에서 업체당 2억원 한도, 소상공인에게 150억원 내에서 업체당 5000만원 한도로 신속한 융자 추천과 2년간 이자 2∼3%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중소기업육성팀(061-659-3616, 3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