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0일 북면 동전리 일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전사거리~동전교차간 우회가도를 확장 및 개선해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 개통하는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우회가도 3단계[사진=창원시]2020.03.05 |
시는 창원, 밀양, 월촌 방향의 진입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폭원을 확장해 창원방향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했으며, 기존 우회가도 일부구간을 당초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해 무동, 신촌 방향의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시는 현재 우회가도 확장·개선구간의 시공을 완료하고 교통을 전환하기 위하여 신호등·안전시설물·가로등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오후 3시 확장·개선하는 우회가도를 전면 개통한다.
최재호 도시계획과장은 "시민들의 우회가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시설물 설치 및 최종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회가도 개통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속도 준수 및 안전운전을 당부한다"며 "창원 및 북면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완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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