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을 출마 선언…과학기술 전문성·국회 의정활동 경험 강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미래통합당 신용현 의원이 20년 동안 정체돼 있는 대전 유성구에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유성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용현의원 [사진=신용현의원실] 2020.03.05 gyun507@newspim.com |
신 의원은 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민주당의 이념정치로 정치 리더십은 실종됐고 경제는 파탄났으며 국민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며 "보수대통합 통한 더 나은 정치, 더 나은 미래 대전을 위해 21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지역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대전 유성은 국가연구개발의 중심지이자 국가 핵심성장동력의 핵심이었으나 지금은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며 "유성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표준과학연구원에서 32년 간 몸담았던 전문성과 지난 4년 동안의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유성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더 나은 대전', '더 나은 유성'을 만들 방안으로 △ICT 및 과학기술 기반 벤처 스테이션K 조성 통한 경제활성화 △규제프리 연구개발 메카 유성 실현 및 스타트업 중심 경제도시 조성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유성 △원자력으로부터 안전한 유성 △오염과 악취 없는 쾌적한 유성 등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신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국회가 선정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을 수상했다"며 "정책 전문가로 인정받은 본인이야 말로 대전 유성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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