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인디다큐페스티발2020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을 연기했다.
5일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인디다큐페스티발2020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은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인디다큐페스티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로 당초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집행위 측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영화제를 찾는 관객 및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자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제44회 홍콩국제영화제, 제22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등 상반기 개최를 준비 중이던 국제영화제들이 줄줄이 개최를 연기, 취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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