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수류탄 폭발 사고와 관련 함정 해상사격훈련 시 안전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고 무기·탄약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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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정 해상사격 훈련.[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2020.03.04 onemoregive@newspim.com |
4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폭발사고를 계기로 함정 사격훈련 전 안전수칙 교육, 사격 전 무기‧탄약 이상유무 점검, 방탄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사격 절차에 따른 철저한 사격통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는 전 부서 대상 무기‧탄약 보유현황 이상유무 전수조사, 무기‧탄약고 관리 및 보관실태 등의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최근 범국민적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 분위기 속에서 해경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본연의 임무수행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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