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코로나19 피해지역에 1억3000만원 상당의 긴급 후원품을 전달했다.
주금공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후원금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신정택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후원금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금공은 1억3000만원 규모의 긴급 후원금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20.03.04 bjgchina@newspim.com |
주금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00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과 지역농산물구입권을 구입하고, 부산지역 ▲노인복지시설 ▲한부모가정·아동보호시설 ▲무료급식소에 도시락과 식료품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방역소독비가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등에는 긴급 방역소독비 3000만원을 전달한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에는 3000만원을, 부산시 자가격리 가정에는 1000만원 상당의 위생키트 등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