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4일까지 학기 초 휴업기간 중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다중이용시설(PC방, 오락실, 노래방 등) 업주들의 협조를 통한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길훈 교육장이 직접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이용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순천교육지원청] 2020.03.04 jk2340@newspim.com |
이길훈 교육장은 전 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조례동 등 9개 지역 112개 업소를 방문해, 예방 수칙 안내와 학생안전 사항 협조 요청,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청소년의 출입 지양 등을 요청했다.
또 길거리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만나 가정 학습 상황, 마스크 착용, 학원 등원 현황 및 외출 등에 관해 묻고 답하며, 의견도 청취해 대응 방안에 반영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담임교사의 SNS와 전화 등을 통해, 생활교육 및 가정학습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긴급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있으며, Wee센터에서도 위기학생 발생을 대비해 전화 모니터링 및 상담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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