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과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총사업비 15억7500만원을 투입해 대기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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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김제시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미세먼지 발생 물질 배출, 노후 방지 시설 사업장 등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보조금은 방지시설의 종류별·시설용량별 지원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 사업장 설치 지원 대상은 김제시 소재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의 기존 일반 버너를 교체하는 경우다.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보일러 버너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보일러 용량에 따라 정액 지원한다.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오는 20일,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은 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