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어촌뉴딜300사업 관련, 총 5개의 사업지에 5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내 어항 및 어촌환경 개선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2개 사업지에 이어 올해에도 3개 사업지가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 2개 지구(무녀2구항, 명도항)는 주민과 수차례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조율을 거쳐 지난해 12월말까지 기본계획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조정심의를 마치고 올해부터 공사착공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시는 그동안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까지 주민과의 10여 차례 이상의 간담회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의 사업 승인을 득한 만큼 금년부터는 실질적인 공사 착공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 착수하는 비안도항, 선유1구항, 장자도항 등 3개 사업은 공모사업을 위해 계획한 예비계획서를 토대로 주민과의 소통과 전문가 의견 등을 사업 초기부터 적극 수렴해 조기에 해양수산부 승인을 얻어 내실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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