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 규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나프타분해공정 중 압축공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없으며 화재지역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차 폭발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부상 31명이며 이중 중상자는 2명이다.
현재 벤젠톨루엔크실렌(BTX), 부타디엔(BD) 등 7개 공장 가동정지 중이며 산화에틸렌유도체(EOA), 에틸렌글리콘(EG) 등 6개 공장은 정상 가동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