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역내 신천지 신도 900여 명 가운데 유증상을 보인 28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군포시] 2020.01.03 zeunby@newspim.com |
한 시장은 3일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하며 "지역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에 대해 하루 두차례씩 유선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서울 강남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지역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취한 바 있다.
그는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지난 1월 사업의 기본 방향을 밝힌데 이어,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시정은 기존의 관행이나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시각에서 혁신적으로 운영하겠으며, 이런 점들을 공직자들에게 많이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의 공단 개발과 친환경이 배치된다는 지적에 "수리산 일대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친환경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들고, 공단 개발은 기존의 굴뚝산업보다는 R&D 연구 주거 상업시설이 함께 하는 복합공단으로 조성해 일자리와 휴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94명이며 이중 군포시에는 감염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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