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GS건설, 베트남 숙원사업 ′냐베 신도시' 상반기 분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상반기 1단계 착공 및 분양 계획
지난 2004년 부지 매입 시작...개발 매출액 6조원 이상
실적 개선 및 허윤홍 사장 경영 성과 등 영향 전망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이 사업비 총 10조원 규모의 '베트남 냐베(Nha Be) 신도시'를 이르면 상반기 중 분양한다. 이 부지는 10년 넘게 GS건설이 보유한 땅으로 해외 숙원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신사업 부문을 이끄는 허윤홍 사장의 취임 첫 해인 만큼 경영 성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연내 베트남 냐베 신도시 1단계 사업의 주택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부지 정리 및 개발 관련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상반기 중 분양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허유홍 GS건설 사장.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 2000년대 초 호치민 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고 공사비 대신 이 땅의 개발권을 손에 쥐었다. 이어 지난 2004년 10월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부지를 매입해 보유해왔다.

하지만 금융위기와 토지보상 지연으로 개발이 중단돼 GS건설의 숙원사업으로 꼽혔다. 지난 2018년 5월 호치민 시가 냐베 부지 이양을 다시 추진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호치민 7군 지역에 면적 3.5㎢(약 106만평), 6만8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총 5단계로 나뉜다. 고급 아파트와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빌라를 비롯한 주거시설 1만7000여 가구와 대규모 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성공하면 GS건설은 해외에서 디벨로퍼 역량을 인정받는 데다 실적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냐베 신도시 개발은 총사업비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매출액은 최소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다른 건설사들에 비해 해외부문에서 보수적인 수주 전략을 취해 연간 3조원 수준의 신규 수주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베트남 프로젝트가 착공하면 장기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GS건설의 모듈 하우스 관련 인수합병도 베트남 프로젝트의 공급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해외수주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냐베 신도시 사업은 GS건설의 고심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해외사업 진출 경쟁 심화 등으로 실적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사업 부문을 이끄는 허윤홍 사장이 기존 부사장에서 승진한 첫 해다. 허 사장은 신사업 부문 대표 겸 사업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베트남 신도시 사업에 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대내외적 어려움이 많은데 베트남 냐베 신도시 사업이 15년 만에 본격화되면 GS건설은 실적이 개선되고 먹거리 고민도 해결할 것"이라며 "특히 베트남이 국내 건설사들의 주요 진출 국가로 떠올랐고 지지부진했던 대규모 사업의 본격화는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GS건설도 숙원사업인 만큼 분양 및 착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사업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일정에 문제가 없단 입장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냐베 신도시는 부지 매입부터 현재 이끌어오기까지 상당히 공들인 프로젝트"라며 "베트남 현지 사업장은 코로나19 등 영향이 없어 올해 연내 일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