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1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고 3일 밝혔다.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주거지지원형'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 총 2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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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정문[사진=박상연 기자] |
주거지원형 재생사업은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마을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를 통한 문화예술의 거리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간인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위한 덕벌모임터 조성 등 7개의 세부사업이다.
또 LH에서 시행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행복주택 80호가 건립된다.
밤고개 유해업소 토지 보상은 올해 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덕벌모임터 조성공사는 상반기 건축설계를 실시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