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영동역, 황간역, 추풍령역, 심천역 등 4개 기차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점검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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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점검 모습 [사진=영동군] 2020.03.03 cosmosjh88@naver.com |
이용객이 가장 많은 영동역의 경우 지난달 24일부터 발열 점검을 하고 있다. 면 단위 간이역인 황간역과 추풍령역, 심천역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승객들에게 손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공무원 3인 1개조로 24시간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군수로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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