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최대호 기자 = 2일 오후 11시 5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면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공장 내 폐플라스틱 보관용 임시창고에서 시작됐다. 창고에는 플라스틱 3000t이 쌓여 있으며 이중 1000t가량 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평택시 청북면 폐플라스틱 재생공장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불이 날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등 28명은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장비 47대와 인력 11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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