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강경화, 코로나19 대응 캐나다 외교장관과 통화…"과도한 조치 자제해달라"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0:51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0: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캐나다 측 "한국 방역 역량·대응 신뢰"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조치 등을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높은 수준의 진단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신속·투명하게 국민들에게 공유하고 있다"며 "또한 전방위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등 최대한의 대응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사진=뉴스핌 DB]

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합리적·대응과 한국 정부와의 소통 노력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측이 한국 정부의 역량을 신뢰하고 향후 한국에 대한 과도한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샴페인 장관은 강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방역 역량과 투명하고 개방적인 대응을 신뢰한다"며 "코로나19 관련 국제적 공조와 협력이 긴요한 만큼,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2일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금지 또는 검역을 강화한 국가·지역은 총 81개다. 캐나다의 대(對) 한국 조치는 아직 없지만 자국민에 대해서는 '한국 여행자제'를 권고 중이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외교부는 자국민에 대한 해외여행 권고 4단계 중 한국에 대해 2단계 '주의강화'를, 대구·청도 지역에 한해서는 3단계 '불필요한 여행자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