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주식회사 트윈은 지난 27일 포천소방서에 감염보호복 400벌을 기증했다.
트윈이 포천소방서에 지정 기부한 감염보호복 [사진=포천소방서] 2020.02.28 yangsanghyun@newspim.com |
트윈 서광수 대표는 28일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방서와 함께 동참하고 싶다"며 "감염보호복 400벌, 방진덧신 100조, 니트리케어 장갑 100개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정 기부한다"고 말했다.
트윈은 가산면 우금리에 위치한 산업안전용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기부물품은 현장대원의 감염병(의심) 환자 이송 등 구급, 구조 및 현장활동 시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보호복 세트를 기부해 준 주식회사 트윈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보호복을 철저히 착용하여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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