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공장 가동 멈춘 채 방역 중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울산2공장 도장라인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진=뉴스핌DB] |
해당 직원은 전날 고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조퇴한 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울산2공장 가동을 멈춘 채 방역을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종 라인 폐쇄 범위 및 기간 등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2공장은 GV80과 팰리세이드 등의 차종을 생산하는 라인이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