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송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실증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억1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공공생활시설인 마을회관을 에너지자립 모델로 신축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여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수군 천천면 송탄마을 전경[사진=장수군청] 2020.02.28 lbs0964@newspim.com |
이번 사업을 통해 송탄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됨으로써 주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천면 소재 송탄마을에는 현재 11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농촌지역의 마을회관 등을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생활편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마을회관들을 대상으로 편의 사업추진과 더불어 신규공모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